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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종교적 의례에서 출발하여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종교성이 약화되고 인간의 이성적,합리적 

사고에 따라 오락성이 추가되면서 그 문화가 발달해 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축제는 농격국가의 성격에 맞게 건강과 풍농, 풍요를 상징하는 목표에 목적을둔 향토

축제가 많은데 향토라는 명칭에서 가져오는 '고향' 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기 때문에 고향 중심의 

선입견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역의 특징을 살리고 지역민들의 

정서에 맞추어 발전해 나간다면 문화를 재생산하는 지역문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세계의 이색 축제들을 살펴보면 그 지역의 특색에 맞게 색을 정하고 특산물 홍보를 위한 전략적인

축제가 많다. 잘 짜여진 축제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흥미를 일으켜 다시 찾게되는 문화가 된다.

이것은 축제가 더 이상 지방축제가 아닌 세계인의 문화행사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길보드차트의 축제는 전략적인 기획으로 문화를 재탄생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지방의 특징과 문화를 잘 이해하고 현대사회와 융화시키고 절대 다수의공동생활 

의식과 일치하게 만든다면 지역문화를 이끌어갈 또 다른 문화로 탄생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길보드차트의 축제가 가져다주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축제에 많은것을 담고 기억에 남게하여 지역축제가 아닌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다.